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최고위원)이 과거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칭송하는 강연을 한 사실을 둘러싼 당 안팎의 공방전이 거세지고 있다. 이 의원은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당시 보수 진영에 몸 담고 있었던 점을 감안해 달라'면서 일부 공격에 대해서는 '악의적 조작'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지만 추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과정에서 이 의원으로부터 "인민 민주주의"라는 등의 색깔론 공격을 받은 조국혁신당에서 비판이 거세다. 앞서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 의원이 민주당에서 보수진영으로 이탈해 있던 6년 전 강연이 논란이 됐다. 유튜브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2019년 5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이승만학당 대구 강연이 그것. 또 같은 해 6월 '박정희의 유산과 미래가치, 자유보수의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고 있는 이 의원의 사진도 회자됐다. 당시 이 의원은 직전 3월 바른미래당을 탈당, 무소속 상태였다. 6년 전 강연 구설... 날 세운 혁신당 "기회주의자"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