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중의원 당선자들에게 기프트권 배포 의혹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최근 중의원에 당선된 자민당 내 의원들에게 수만 엔 상당의 ‘카탈로그 기프트’를 배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후 처음 정치자금 의혹에 휩싸이면서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교도통신은 24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8일 중의원 선거가 끝나고 다카이치 총리의 사무실 관계자가 자민당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개별적으로 ‘카탈로그 기프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초선 의원뿐 아니라, 낙선 후 재선에 성공한 전직 의원이나 재선한 의원에게도 배포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에서 316명이 당선됐다. 포장지에는 “축하 다카이치 사나에”라고 적혀 있었으며, 약 3만 엔(약 27만8000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었다고 한다.  ‘카탈로그 기프트’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 카탈로그 책자를 보내고, 받는 사람이 그 안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신청하면 선택한 상품이 배송되거나 교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