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본회의 필리버스터 중 처음으로 의장단 아닌 사람이 사회를 보게 됐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10시23분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한병도 운영위원장이 본회의장 사회자로 의장석에 앉았다. 오기형 의원의 무제한토론 중에 저와 교대했다”고 했다.이어 “주호영 국회부위장이 사회를 계속 보지 않겠다고 하여 불가피하게 국회법을 개정, 상임위원장단 중에 의장이 사회자로 지명할 수 있게 했다”며 “이에 따라 오늘 조금 전 22시에 처음으로 의장단이 아닌 분이 의장석에서 업무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 의장은 “그간 너무나 오랫동안 이학영 부의장과 둘이 맞교대로 무제한 토론을 진행했는데, 건강상 더 이상은 그렇게 할 수 없어 취한 조치이지만, 참으로 마음이 편치 않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의장단의 권위는 국회의 중심인 본회의장에서 의사를 진행하는 사회권으로부터 나오는 것인데 참으로 아쉽다”라고 보탰다.우 의장은 “흔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