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주미대한민국대사는 24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한 관세 무효 판결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국익에 가장 부합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강 주미대사는 이날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이번 판결에서 이미 납부한 관세 환급에 대한 명확한 지침은 없어서 앞으로 환급 절차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강 대사는 “우리 대사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후속 조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대미 협의가 우호적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판결문에 명확하게 언급되지 않은 이미 납부한 상호 관세 환급에 대해서는 우리 기업에 정확한 정보가 즉시 전달될 수 있도록 진출 기업, 경제단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연방 대법의 상호 관세 무효 판결에 따라 이날부터 이를 대체하기 위한 무역법 122조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