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상법개정안 필리버스터 밤샘 공방…오후 4시 표결

여야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을 두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가로막는 게 반시장적”이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기업들이 제발 살려달라고 얘기한다”고 맞섰다.민주당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전날(24일) 국회에서 열린 3차 상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두 번째 주자로 나서 “경영권 방어를 위한 편법을 계속 허용해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코스피 2500으로 가자는 주장”이라고 찬성토론을 했다.오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정책 중 많은 부분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던 정책과 80~90%는 비슷하다”며 “똑같은 내용을 윤석열 정부가 하면 친시장, 친기업이고 이재명 정부가 하면 반시장이고 반기업이라는 주장은 궤변”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국민의힘 의원님들, 이 방송을 같이 보는 시민 여러분 자본시장 정책에 대해서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십시오”라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