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채용 축소 기조 속에서 CJ그룹이 대규모 청년 채용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취업 한파 속 청년·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CJ그룹은 향후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CJ는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중이 71%에 이를 정도로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공채 제도 유지…올해 신입 공채 20% 확대CJ그룹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CJ ENM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뷰티·콘텐츠를 비롯해 글로벌 K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결과다. CJ올리브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