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일부 맥 미니(Mac Mini) 데스크톱을 처음으로 미국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조업 복귀’ 압박 속에서 미국 내 생산 비중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24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아이폰 제조업체인 애플은 “텍사스주 휴스턴 공장을 대폭 확장해 맥 미니와 인공지능(AI) 서버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애플은 미국 제조업의 미래에 깊이 헌신하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맥 미니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휴스턴에서의 입지를 크게 확대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애플은 휴스턴 공장에 첨단 제조 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애플이 지난해 미국 내 투자 규모를 60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나온 후속 행보다. 다만 애플은 미국 내 맥 미니 생산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해당 제품은 전체 맥 판매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