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사둘 걸 후회돼요.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라도 사둘걸…. 저만 벼락거지가 되고 있는 거 같아요.”코스피가 5000선 돌파 한 달만에 6000선을 뚫으며 질주하는 가운데 반도체·대형주 쏠림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상대적 소외감도 커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최근 1년간 2600선에서 6000선까지 질주하며 125% 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코스피 941개 종목 중 최근 1년간(2025년 2월 24일~2026년 2월 24일) 내린 종목은 232개로, 24.7%에 이르는 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오른 종목은 700개, 보합은 9개였다.특히 소형주의 상대적 소외가 심각했다. ‘KRX 초소형 TMI(토탈마켓인덱스) 지수’는 최근 1년간 12.60% 오르는데 그친 반면 ‘중대형 TMI 지수’는 137.18%, ‘중형 TMI 지수’는 65.32% 상승했다. TMI는 거래소가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반영해 구성한 시황지수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