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6살 손자 쇠파이프로 위협한 할아버지, 현행범 체포

술을 마신 상태로 어린 손자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른 50대 할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12시46분경 부천시 원미구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손자 B 군(6)을 위협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가족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B 군과 분리 조처했다. 경찰은 가족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10세 미만 사건이라 경기남부청에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