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키팀 초청한 트럼프…엡스타인 피해자 초청한 민주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집권 2기 국정연설에서 2026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초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더 크게 이길 것이고 그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오늘 밤 우리와 함께 하고 온 국민을 자랑스럽게 만든 남자 올림픽 아이스하키 금메달리스트들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 의사당에 입장하는 선수들을 소개했다. 미국 대통령이 의회 국정연설에서 특별 손님을 초청하는 건 일종의 관례로 인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캐나다 팀을 이긴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정말 훌륭한 캐나다 팀을 연장전 끝에 이겼다. 곧 백악관에 갈 미국 여자팀도 마찬가지다”라고 했다.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미국과 캐나다는 라이벌 관계다. 더욱이 최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을 비난하고 있어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청 인사에 맞불을 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