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후 첫 국정연설을 약 110분 만에 마쳤다. 1964년 이후 역대 최장 국정연설 기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 시간 기준 24일 오후 9시12분(한국 시간 오전 11시12분)께부터 제119회 의회에 참석해 108분간 국정연설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46년 6월생으로 올해 만 80세가 된다.이로써 1964년 이후 최장 기록 보유자였던 2000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당시 만 53세)의 89분 연설 기록을 넘어섰다. 역대 최단 국정연설 기록은 1972년 약 29분 분량의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당시 만 59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자신이 진행한 약 100분 연설 기록도 깼다. 엄밀히 말해 국정연설로 간주하지 않지만, 이런 연설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며 많은 역사학자가 동일하게 취급한다.NBC는 “국정연설 시간에는 박수갈채, 참석자 소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팀에 대한 환호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