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취모 흡수냐 독자 노선이냐… 민주당, 특위 신설 두고 계파 대립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윤석열 독재정권하 조작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민주당은 의원 100여명이 참여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공취모)을 확대 개편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공취모는 “당 추진위원회와 별개 조직”이라며 전국 순회 등 운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청(반정청래) 성격의 공취모가 사실상 해산을 거부하면서 친청(친정청래)계와 반청(반청청래)계의 대립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의원님들께서 공소취소 모임의 이름으로 당 기구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윤 정권 하 조작기소 진상규명 및 공소취소를 통해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특별위원회를 의결했다”며 “특위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한병도 원내대표를 특별히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 지도부는 윤 정권의 조작기소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있었고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