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 장갑 좀 봐요”…룰라, 韓 의전에 ‘미소’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우리 정부가 마련한 장갑을 보고 미소 짓는 영상을 24일 공유했다. 정부가 룰라 대통령을 위해 준비한 장갑에는 새끼손가락 부분이 없었다. 룰라 대통령은 어린 시절 공장에서 왼쪽 새끼손가락이 잘렸는데, 우리 측이 이를 고려한 장갑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룰라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국과 브라질의 관계 격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23일 오전 룰라 대통령이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룰라 대통령은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룰라 대통령은 영상에서 참배를 앞두고 하얀 장갑을 끼던 중 왼손 장갑의 형태를 보고 놀랐다. 새끼손가락 부분이 없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그는 미소를 보이며 옆에 있던 부인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에게 장갑을 보여줬다.1945년 태어난 룰라 대통령은 태어나기 한 달 전 아버지가 집을 나갔고 7세 때 행상을 시작하는 등 혹독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또한 공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