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5101명 졸업식…총장 “자신의 역량 필요한 일에 동참하길”

2026학년도 서울대 졸업식이 25일 오후 2시께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제80회 전기 학위 수여식에서는 학사 2263명, 석사 1925명, 박사 913명 등 총 5101명이 학위를 받았다.졸업식을 한 시간 앞둔 이날 오후 1시께 서울대 정문 앞으로는 파란색 학위복을 입은 졸업생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추억을 남기려고 북적였다.특히 국립 서울대학교를 뜻하는 조형물 ‘샤’ 앞에서 꽃다발을 든 졸업생들은 학사모를 던지며 함께 온 지인들과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일부는 입고 있던 학위복을 벗어 던지며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이번에 미술사학과를 졸업한 김명진(26)씨는 “4년 반 정도 학교에 다녔는데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나름대로 제가 가고 싶었던 길, 꿈을 향해서 갈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학부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입학 당시를 꼽은 그는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했다.김씨는 “여기까지 달려오느라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해야 할 게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