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이 25일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상욱 의원은 이날 서울(국회)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다음 달 2일까지 매일 민생법안 본회의 처리 중이고,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로 국회 본회의장을 비울 수 없어, 부득이 국회에서 말씀 올림에 너그러운 이해를 구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해야 할 역할이 많고,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의 다름도 존재하며, 제 지역구를 사퇴하면 극우 성향 반민주적 인사가 원내로 진입하게 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고 울산시장 선거를 외면할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제가 불출마하게 될 경우, 여러 여론지표에서 나타난 것처럼 울산에서 국민의힘 지방정권의 연장을 가져오고 6.3 지방선거 부·울·경 패배로 이어질 수도 있기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고민했다"며 "무엇보다 울산의 쇠락을 막고 생존하기 위해 이대로는 안 된다는 간절함과 울산 시민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결과로 갚아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