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국회의원(무소속)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오는 3월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경 전 시의원과 강선우 의원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내달 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에 각각 진행한다고 25일 공지했다. 검찰은 두 사람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지난 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현금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다. 그해 4월,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던 김병기 의원과 강 의원 간 대화 녹음 파일이 지난해 12월 공개되면서 이 사건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강 의원은 불체포특권을 지닌 현역 의원인 만큼 체포동의안 통과가 변수였는데,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63명 중 찬성 164표, 반대 87표, 기권 3표, 무효 9표로 가결됐다. 당론으로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던 국민의힘, 조국혁신당과 달리 더불어민주당은 당론을 정하지 않았는데 민주당에서 최소 30명 이상의 찬성표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