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KTX 교차운행 시작…‘외곽 강남’ 수서 집값 꿈틀

서울 수서역에 KTX 운행이 시작되면서 일대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운행 계획이 발표된 이후 수서동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실거래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인 25일부터 수서역에서 KTX, 서울역에서 SRT 기차를 탈 수 있다. 코레일과 SR(SRT 운영사)가 통합을 앞두고 KTX·SRT 시범 교차 운행을 시작한 것이다. 그간 SRT 좌석 부족으로 이용 편의성이 떨어졌던 수서역은 KTX 운행으로 수송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수서역은 SRT에 이어 분당선과 3호선이 교차하는 복합 교통 거점으로, 올해 6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까지 연결되면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수서 삼익 전용 49㎡ 27억 신고가 이 같은 교통망 확충 기대감에 수서동 일대 아파트 가격은 운행 계획이 발표된 지난해 12월 이후 실거래가가 오르고 있다. 수서동은 행정구역상 서울 강남구에 속하지만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상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