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병기 첫 경찰 출석…“모든 의혹 해소하고 반드시 명예회복할 것”

공천헌금 수수 등 13개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26일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지난해 9월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5개월 만의 첫 소환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출석했다. 김 의원은 “이런 일로 뵙게 돼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조사받아서 제게 제기된 모든 의혹과 음해를 말끔하게 해소하고 반드시 명예회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과 27일 이틀에 걸쳐 김 의원을 뇌물수수,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조사한다. 경찰은 “이틀 동안 모든 의혹에 대해 묻겠다”는 입장으로, 시간상 조사가 미진할 경우 추가 소환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