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어린이집 아동학대 혐의 교사 ‘출국금지’…서울청 직접 수사

경찰이 국회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교사 A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사건은 현재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된 상태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25일) A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2월 말 어린이집을 퇴사하고 해외 유학을 떠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피해 아동 보호자가 경찰에 출국금지를 요청했고, 경찰은 도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서울경찰청은 전날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사건 기록을 넘겨받아 수사에 나섰다. 이는 10세 이하 아동에 관한 사항은 서울청에서 수사한다는 방침에 따른 조치다.A 씨는 지난 20일 국회 어린이집에서 한 아동의 양팔을 잡아 바닥으로 내팽개치는 등 학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어린이집으로부터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영상에는 A 씨가 누워 있는 아이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