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키다 사망한 주한미군 103명 추모비, 용산 전쟁기념관에 건립

한미동맹재단(KUSAF)과 주한미군전우회(KDVA)가 1953년 한국전쟁 정전 후 한국을 지키다 전사한 주한미군의 업적을 기리는 ‘주한미군 전사자 추모비’ 건립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추모비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구 한미연합사 인접 부지에 세워졌다. 총 27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완공 이후 유지 및 관리는 전쟁기념사업회가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1955년부터 1994년까지 주한미군 103명이 작전 임무 수행 중 북한의 무력 도발로 전사한 사실을 확인, 이들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공훈록을 발간했다. 공훈록엔 북한군의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으로 전사한 아서 보니파스 대위 등도 포함된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이번 추모비 준공을 계기로 특집 다큐멘터리 ‘한미동맹, 기억의 인프라’ 제작을 추진하는 등 동맹의 가치 홍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