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더불어민주당 소속)에 대한 국민의힘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25일 김재섭 의원이 농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26일엔 안철수 의원이 정 구청장과 통일교를 연결 지으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정 구청장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정 구청장을 돕고 있는 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이날 바로 반박글을 올려 "안 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번지수부터 완전히 틀린 명백한 흑색선전"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2019년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민 휴양을 목적으로 한 '성동힐링센터 휴(休)여수캠프'를 전남 여수 화양면에 개장했다. 실제 구민들의 힐링센터 이용 후기들도 온라인에서 검색된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힐링센터의 위치 지역이 통일교 개발지"라고 주장하면서 "정 구청장은 성동구 휴양시설을 자기 고향인 여수에 공금으로 건설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라고 썼다. 또 구청장이 앞서 성동구 통일교 전진대회에서 축사를 했다며 "힐링센터를 둘러싼 일련의 과정들이 통일교의 개발 계획과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힐링센터 인근에 정 구청장 소유의 농지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