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도가 26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조사에서 17%로 집계됐다. NBS 조사기준, 약 반년 만에 다시 20%대 지지율이 무너지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래 기록했던 최저치(2025년 8월 1주차 조사 16%)에 근접한 결과가 나타난 것. 장동혁 당대표의 '윤석열 절연' 거부와 그로 말미암은 당내 내홍까지 겹쳐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총통화 6736명, 응답률 14.9%)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현재 지지하는 정당 등을 물었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2.2~2.4) 대비 4%p 오른 45%로,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 대비 5%p 내린 17%로 나타났다. 그 외는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이었고 지지정당 없음 혹은 모름/무응답을 택한 태도유보층이 27%로 집계됐다. 특성별 응답층 변화를 보면, 18·19세 포함 20대(2%p↑, 21%→23%)와 40대(2%p↑, 12%→14%)를 제외한 대다수 응답층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직전 조사 대비 하락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강했던 60대(17%↓, 31%→14%)와 대구/경북(9%p↓, 37%→28%)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대전/세종/충청(10%p↓, 25%→10%)에서도 크게 하락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