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 전보 제도 운영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에 교사들이 쏠리는 현상이 10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경력 교사는 여전히 생활·의료·교육 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집중되는 반면, 신규교사와 남교사는 외곽 지역이나 신설학교 등 상대적으로 업무부담이 큰 지역에 배치되는 경향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26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따르면 2014년과 2024년의 각종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교사 쏠림 현상은 크게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내 11개 교육지원청 간 교사 특성에 차이가 유의한 지 살펴본 결과, 10년 동안 초중등 교직 경력 및 자격 특성 지표가 높은 지역은 대체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낮은 지역은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했다. 예를 들어 서울 중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A 지역은 기간제 교사 비율과 저경력 교사 비율이 계속 낮았다.반면 서울 내에서 학부모의 높은 교육열로 교사의 업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