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망설여, 해봐!”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서 할아버지 추억한 정의선

“만약 할아버님께 이번 피아노 연주회 기획을 고민해왔다고 여쭸으면 ‘이봐! 뭘 망설여, 해 봐!’라고 하셨을 겁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 고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 기념 추모 음악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2009년 아내의 권유로 피아노 4대가 함께하는 무대를 보고 감명 받아 직접 김선욱 피아니스트와 함께 수년 동안 기획해 왔다. 김선욱을 포함해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 등 4명의 슈퍼스타 피아니스트를 한 자리에 모은다는 기획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든 것이 할아버지 정 창업회장의 ‘해봤어’ 정신이라는 의미다. 이날 추모 음악회는 ‘이어지는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정 회장은 “이번 추모 음악회는 할아버님께서 남기신 깊은 ‘울림’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 할아버님의 신념과 모든 도전은 ‘사람’에서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할아버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사람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