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의 DF1(향수·화장품)과 DF2(주류·담배) 구역 최종 낙찰자로 각각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이 선정됐다. 26일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이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두 업체는 기존 임대료보다 약 40% 저렴한 수준에 면세점을 확보했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7년 후인 2033년 6월 30일까지다. 관련법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계약 갱신 청구를 할 수 있어 2036년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낙찰 받은 사업 운영을 통해 연간 6000억 원 이상의 매출 신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면세점은 기존 사업 구역(DF5, DF7)과 합치면 연매출 1조 1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