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이 개인전 ‘허밍 로드’(Humming Road)를 개최한다.권지안은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 위 청담에서 개인전 ‘허밍 로드’를 연다. 지난해 3월 선보인 ‘플라워스 프롬 헤븐’(FLOWERS FROM HEAVEN) 이후 1년 만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1층과 2층 전관에서 진행되며, 회화 작품 약 30여 점이 소개된다.이번 전시는 권지안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자신만의 언어 ‘허밍’(Humming)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지난해 프랑스 아를을 방문해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의 배경이 된 론강을 직접 마주한 경험을 작업에 반영했다. 이를 계기로 사이프러스 나무가 주요 모티프로 등장한다.사이프러스 나무는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상징적 존재로 해석되며, 이번 전시에서 ‘길’이라는 개념과 함께 중요한 조형적 축을 이룬다. 작가는 자신의 화폭에 담긴 길은 특정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경로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