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3.1절 맞아 국회 의사당에 내걸린 임시의정원 태극기

제107주년 3.1절을 앞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외벽에 1923년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 걸렸던 태극기를 형상화한 대형 태극기가 걸렸다. 국회는 우원식 국회의장 취임 이후 3·1절을 계기로 국회의사당에 대형 태극기를 내걸며 태극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해오고 있다. 이번 임시의정원 태극기 게시와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3·1운동으로 폭발한 자주독립의 열망을 이어받아 1919년 4월 10일 상하이에서 임시의정원 첫 회의가 열렸다"라며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도 국민의 대표들이 모여 토론과 합의를 통해 민주공화국의 기틀을 세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 의장은 "임시의정원의 역사를 되새기는 것은 곧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온전히 되살리는 일이다"라며 "3·1운동이 국민주권 선언이었다면, 임시의정원은 그 선언을 제도와 헌정질서로 완성한 공간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