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협 개혁에 속도를 낸다. 농협의 감사 기능 독립성과 운영 투명성 강화, 고질적인 금품선거 관행을 끊어내기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만들어 국회에 넘길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농협개혁추진단' 4차 전체회의를 열고 개혁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내부통제반과 선거제도반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에서 검토된 세부 개혁과제의 주요 내용을 점검하고,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과제에 대한 입법 작업을 위한 추가 의견수렴 등이 있었다. 특히 조합·중앙회의 감사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인력 개선방안, 자금·인사 등 운영상 투명성 확보 절차 마련 등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금품선거 문제를 근절하고, 정책 중심 선거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의견 수렴과 심층 검토하기로 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