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광주 갈 때 천안 거쳐야 더 빠르다" 사실 반 거짓 반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광주광역시로 가려면, 충남 천안을 경유하는 게 더 빠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X(옛 트위터) 이용자는 지난 25일 "창원에서 광주 가는 중 **(비속어 생략... 기자 주) 고마워요 수도권 중심 교통" 이라면서, 창원에서 출발해 천안을 경유해 광주광역시로 이동하는 경로가 표시된 지도를 올렸다. 창원역(또는 창원중앙역)에서 고속철도(KTX나 SRT)를 타고 경부선으로 천안아산역까지 온 뒤, 다시 광주행 고속철도로 환승하는 노선으로 추정된다. 창원-광주간 이동거리는 200km 정도지만, 천안아산역을 경유할 경우 500km 정도 돌아가야 한다. 창원에서 광주 갈 때 천안 경유하는 게 더 빠르다? 누리꾼도 갑론을박 이 게시물이 주요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누리꾼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영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철도 노선이 없는 현실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일부 누리꾼은 전남 순천역을 경유하는 일반 철도 노선도 있고, 창원-광주간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더 빠르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실제 창원과 광주간 대중교통 이용 시 천안아산역을 경유하는 게 더 빠른 게 사실인지 따져봤다. 천안아산역 경유 3시간 10분 vs. 순천역 경유 4시간 40분... 고속버스는 2시간 50분 현재 창원과 광주를 직접 연결하는 직통 열차는 없다. 경부선 삼랑진역과 호남선 광주송정역 사이에 경전선이 연결돼 있지만, 순천역에서 내려 환승해야 한다. 무궁화호로 순천역에서 환승할 경우 창원역에서 순천역까지 약 1시간 50분, 순천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약 2시간 30분, 환승 대기 시간까지 포함하면 약 4시간 40분 걸린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