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제9차 당대회를 계기로 부장으로 승진한 김여정이 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을 맡고 있는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김 총비서가 지난 27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주요 지도간부들과 군사 지휘관들을 만나 국방과학원이 새로 개발·생산한 새세대 저격수보총을 특별 선물로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역사적 중임에 충실해 왔다”며 “절대적인 신뢰의 표시”라고 밝혔다.신문은 선물 수여 대상에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무력기관 주요 지휘관, 인민군 대연합부대장, 호위부대 지휘관들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특히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조용원, 김재룡과 함께 김여정이 ‘당중앙위원회 총무부장’ 자격으로 명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여정의 총무부장 직책이 대외적으로 확인된 셈이다.김여정의 경우 이번 제9차 당대회에서 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결과 ‘당 부장’으로 승진한 사실만 공개됐을 뿐, 구체적인 담당 부서나 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