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가 실탄’ 쌓는 개미들…은행 요구불예금 32조↑

5대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이 2월 한 달간 30조원 넘게 불어났다. 3월 코스피 등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이 나타날 전망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26일 기준 683조9460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말 651조5379억원에서 이달 들어 32조4081억원 급증한 규모다.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은 시장 상황에 따라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낸다. 지난해 12월에는 24조2551억원 증가했다가 올해 들어 1월 한 달간 22조4705억원 급감한 바 있다. 이달 다시 급증세를 보이면서 3월 코스피 등 투자시장 흐름에 따라 자금 이동을 나타낼 전망이다.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26일 기준 944조508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936조8730억원에서 이달 들어 7조6358억원 늘어난 규모다.이들 은행의 정기예금은 1월 한 달간 2조4133억원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