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초반으로 내려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국의 기초 체력 강화로 환율이 1400원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다시 1440원을 훌쩍 넘으며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2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13.9원 오른 1439.7원으로 마감했다. 1432.2원에서 출발해 장중 1430.5원까지 떨어졌지만, 고점에서 마무리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도 전날(97.603) 대비 0.12% 오른 97.724였다.금융권에서는 반도체 수출 실적을 중심으로 한국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원화 가치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도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1.8%에서 2%로 상향 조정했다.권아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 개선이 동반 중임을 고려하면, 환율의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