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국무조정실 산하 기구로 이관되는 데 대해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항철위 이관이)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향한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회가 지난 1월 항철위를 국무조정실 산하 독립 조사 기구로 이관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항공철도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표했다. 이 개정안은 28일부터 시행된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8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새롭게 출범하는 조사 기구는 과거의 과오를 딛고 오직 객관적 진실과 국민의 안전만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항공철도조사위원회가 독립적인 조사 기구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지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항철위는 지난 1년 간 국토교통부 산하에 독립 조사 기구로 있으면서, 참사 조사를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등의 이유로 유가족들과 끊임없이 부딪혔다. 유가족들은 지난해 7월 이재명 대통령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부터 항철위 독립을 요구해왔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