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이스라엘 공습에 미사일 보복…중동 전면전 ‘폭풍전야’

이란이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기습 공격에 대해 미사일로 즉각 반격했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다. 미국의 공습에 이란 핵시설이 얼마나 타격을 입었는지 여부, 이란 보복공격의 수위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확산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이란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이 포착됐다”며 “방공망을 가동해 미사일 요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각지에 공습 경보를 발령하고 휴대전화를 통해 경고 메시지도 발송했다.이번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될지 여부는 양측의 피해 규모에 달려있다고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미국의 공습에도 핵 시설 파괴가 제한적이거나, 이란이 항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낼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하는 작전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의 테러 정권이 제기하는 실존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작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