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실이 됐다. 주말 공습 소식이 알려진 직후 유일하게 열린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며 비트코인 가격이 4% 하락했다. 이란이 보복 카드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6만5000달러 선에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20분경 4%가량 하락했다. 이스라엘 국방부가 이란을 상대로 ‘예방적(preventive)’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한 직후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공식화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자 주 7일 24시간 열려있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위험자산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더리움, XRP 등 주요 가상자산들도 단시간에 가격이 4~6%가량 하락했다.중동 리스크가 현실이 되면서 시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