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항공권 어쩌나” 도하 영공 전면 폐쇄…중동 하늘길 막혔다

28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전 세계 항공사가 중동행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예외적 예방 조치’로 자국 영공 일부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카타르 항공도 성명을 내고 영공 폐쇄로 인해 카타르 수도 도하를 오가는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고 밝혔다.도하와 UAE의 수도 두바이는 주요 국제 항공의 허브다.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의 민간항공당국도 영공 폐쇄를 발표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민간항공기구는 대변인을 인용해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이란 전역의 영공이 전면 폐쇄된다”고 전했다.이란을 공격한 이스라엘도 민간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막는 등 영공 폐쇄를 밝혔다.인근 국가인 이라크도 자국 영공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교통부는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이란에 대한 공격 사실을 확인한 직후 영공 폐쇄를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