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역사 나들이’ 어때요?…서대문·천안·남도까지

올해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치면서 2일 대체 공휴일로 지정돼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단순히 집에서 쉬기보다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이들을 위해, 전국 주요 역사 거점의 행사와 일정을 정리했다.천안 독립기념관의 ‘그날의 함성’ 문화행사명실상부한 삼일절 나들이의 중심지인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은 이번 연휴 기간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 대규모 문화 행사를 연다. 행사의 백미는 3월 1일 오후 12시 겨레의 집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삼일만세운동 재현 행사다. 수백 명의 시민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행진을 벌이는 이 행사는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어 그날의 뜨거운 감동을 몸소 느낄 수 있다. 겨레의 집 큰 무대에서는 전통 풍물놀이와 줄타기,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무용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이어진다. 아울러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운동가 문양 판화 찍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마당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서대문형무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