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연일 고점을 경신하며 6300선까지 돌파하자 고액 자산가들 또한 국내 증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우량 자산을 보유한 프라이빗뱅킹(PB) 센터 고객들도 펀드, ETF 등 투자 상품을 문의하며 예금, 채권 등 안전자산에서 갈아타는 분위기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주요 시중은행 PB 센터에는 연일 투자 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한 PB센터 관계자는 “최근 들어 투자 문의가 정말 많이 들어오고 있다. 상담하느라 목이 쉰 상태”라며 “직원들은 점심도 제대로 못 먹은 지 오래됐다”고 전했다.통상 고액 자산가들은 리스크가 높은 주식 투자 등 자산 증식보다는 절세나 배분 등 자산 유지 및 관리에 관심이 높은데, 최근 증시 호황에 적극적인 투자에 적극 나서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다른 PB 센터 관계자는 “국내 주식 비중이 적다보니 다른 자산들에 대한 포모(FOMO·소외 공포)에 시달리는 고객들도 있다”며 “2~3% 하는 채권 1년 수익률이 증시에선 하루 만에 나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