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기 왁뿌볼 있어!”“아이 같은 반 친구들 다 데리고 경기 양주에서 1시간 30분 걸려서 왔어요.”침체됐던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이 최근 다시 반짝 살아나고 있다.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있어서라기보단, 온라인을 타고 유행하는 장난감들 때문이다.‘말랑이’, ‘왁뿌볼’ 등 최근 유행하는 새로운 장난감들을 한군데서 만져보고 비교적 싼 가격에 살 수 있단 장점 때문에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키덜트(키즈+어덜트) 20·30대도 창신동을 찾고 있다.진열대엔 신학기 준비물보다 SNS 유행 장난감…“스퀴시·말랑이 잘 팔려요”뉴스1 취재진이 지난달 27일 오후 2시쯤 찾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은 장난감을 사러 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장난감을 많이 파는 가게들 앞에선 3m 정도의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 차 지나가기도 힘든 수준이었다.신학기를 목전에 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상점의 진열대는 필기구, 실내화 등 학교 준비물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왁뿌볼·말랑이, 키캡 키링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