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가 전 세계 100개국이 넘는 시장으로 뻗어나가며 글로벌 식품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치 수출액도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K-콘텐츠 열풍에 김치 수출 고공행진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6441만 달러(약 2370억 원)로 집계돼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치 수출은 2016년 7890만 달러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다 2022년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김치 수출 대상국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20년 85개국에 불과했던 김치 수출국은 재작년 95개국으로 확대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02개국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100개국을 넘어섰다.김치 수출 성장의 배경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K-콘텐츠 열풍과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 변화가 꼽힌다. 김치는 과거 이국적인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