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단종’ 정태우도 인정…“‘왕사남’ 재밌게 봤다”

과거 단종을 연기했던 배우 정태우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람 소감을 전했다.정태우는 지난달 28일 소셜미디어에 “원조 단종도 ‘왕과 사는 남자’ 아주 재밌게 잘 보고 왔다고 한다”는 글을 남겼다.정태우는 1994년 KBS 2TV 드라마 한명회, 1998년 KBS 1TV 왕과 비에서 단종 역을 맡은 바 있다.당시 어린 나이였지만 유배지에서 생을 마감한 단종의 비극적인 일생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누리꾼들은 “단종하면 정태우가 먼저 생각난다”, “원조 단종을 잊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단종은 극장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기준 누적관객 800만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숙부에게 배신 당해 폐위 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 가게 되고, 그 마을 촌장 엄흥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유지태·전미도·이준혁·안재홍 등이 출연했다.연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