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격에 두바이 7성급 호텔 화재…공항도 피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 전역이 그 여파에 휘말렸다.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지역에 주둔한 미군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두바이 일대에 폭발음이 울렸다. 이란 테헤란 등 일부 지역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의 사망 소식에 축제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1일(현지 시간) 두바이 정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드론 한 대가 요격되는 과정에서 파편이 ‘부르즈 알 아랍’ 호텔의 외벽에 부딪히며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소방 당국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텔레그램 등 SNS에는 호텔에 불이 난 영상 등이 올라왔다. 알 아랍 호텔은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7성급 호텔로 높이는 321m, 층고는 56층이다.두바이국제공항도 피해를 봤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을 격추하는 과정에서 파편이 공항에 떨어졌다. 일부 탑승동에 손상이 발생했고 직원 4명이 다쳤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