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보, 보수 진영의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1일 서울 도심에선 오전 11시경부터 각종 진보·보수 단체의 3·1절 집회가 예고됐다. 단체 10여 곳이 종로구 등 광화문 일대에 수천 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으며 특히 이 중 8곳은 행진도 예고하면서 일부 도심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에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오전 11시 반경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 목사의 석방을 요구했다. 참가자 1만여 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채 “전광훈” “윤석열” 등 이름을 연호했다. 당시 집회에선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를 교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목사의 ‘옥중서신’이 공개됐다. 전 목사가 보낸 18쪽 분량의 편지 요약본에서 그는 “헌법이 부여한 신성한 권리인 ‘국민저항권’을 발동하자”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