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을 제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하메네이가 사망하기 직전 CIA가 그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했다”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CIA는 수개월 동안 하메네이를 추적해왔다. CIA는 작전 시작 전인 지난달 28일 오전 테헤란 중심부에 위치한 지도부 청사에서 이란 고위 관리들의 회의가 열릴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하메네이가 직접 참석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 첩보를 활용하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정보전’에서 앞선 만큼, 야간을 틈타 공격하려던 계획 대신 이스라엘 시간으로 오전 6시경 작전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공격에는 비교적 적은 수의 항공기가 필요했다고 한다. 전투기들은 장거리 고정밀 무기로 무장했다. 전투기가 이륙한 지 2시간 5분 후인 테헤란 시간으로 오전 9시 40분경 장거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