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막은 호르무즈, 韓수입 중동유 95% 거쳐…타격 우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라 하메네이 사망,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연이은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유가가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와 국내 정유업계는 단기적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보면서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우회 수입로 검토, 미국산 원유 비중 확대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이 전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20~3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와 함께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제 유가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사이의 긴장감으로 인해 이미 올해에만 20% 가까이 오른 상태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27일 기준 72.4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고 종가다. 주말간 국제 유가 선물시장도 휴장한 가운데 유가 상승을 실제로 확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주요 외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원유 가격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