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이란 공격 및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제거 결정에는 향후 중동 정세를 철저히 미국과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국가들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포석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중동의 친(親)미국 국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양대 축으로 중동에서 새로운 안보체제를 구축하려 한다는 것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근 주요 여론조사에서 30%대의 저조한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다. 최근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반(反)이민 정책에 따른 논란, 고물가 등으로 위기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위협 제거를 외교 치적으로 내세워 중간선거 승리를 도모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습에서 이란의 핵 위협 제거를 넘어 이란의 ‘정권 교체’가 목표임을 분명히 했다. 고질적 경제난, 잔혹한 반대파 탄압 등으로 이란의 신정일치 체제가 취약해진 틈을 타 오래전부터 ‘하메네이 제거’를 외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