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신정체제 당장 붕괴 안될듯”… 후계 부상 라리자니 “美 심장 찌를 것”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에 따른 이란의 권력 공백을 메울 후계자로 군부 강경파 인사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67·사진)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는 혁명수비대 지휘관 출신으로 현재도 국정 전반을 조율하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라리자니는 1일 “미국의 심장을 찔러 버리겠다”며 대대적인 보복을 다짐했다. 그는 하루 전에도 미국과 이스라엘을 위협했다. 신정일치 체제의 최대 지지 세력인 이란 내 보수층에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이란 헌법상 이슬람 시아파 성직자만 최고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라리자니가 차기 국가 최고지도자로 활동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란 헌법에 따라 1일 개혁파인 마수드 페제슈키안 대통령, 골람호세인 모세니에제이 대법원장, 헌법수호위원회의 이슬람법 전문가 등 3명으로 구성된 지도자위원회 또한 꾸려졌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선출은 이슬람 성직자 회의체인 국가지도자운영회의를 통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