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경북 통합 처리를” 필버 중단… 민주 “충남대전도 협조, 당론 정해와라”

더불어민주당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법과 국민투표법, 지방자치법, 아동수당법을 처리했다. 대구·경북에 앞서 전남·광주 특별법만 먼저 통과시킨 것.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통합법 반대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바꾸며 5박 6일 동안 진행해 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중단한 가운데 민주당은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에 대해서도 당론으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국민의힘을 압박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주도로 재외국민에게 국민투표권을 보장하는 국민투표법, 전남·광주 통합법과 이를 뒷받침할 지방자치법 그리고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8세에서 13세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아동수당법을 모두 통과시켰다.법안이 통과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출범 후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받고 재정 지원과 교육자치 등의 특례를 받게 된다. 정부는 통합특별시에 4년간 최대 5조 원씩 총 20조 원의 재정을 지원할 방침이다.당초 국민의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