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3.1절 대체공휴일인 2일 전 직원 모두 정상 출근해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일 전 직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 청와대는 최근 국제 정세에 대비하여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전 직원의 정상 출근 및 정상 근무를 주문한 바 있다. 이는 현재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사항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일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중동의 상황 및 경제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정부 대처 상황을 수시 보고하며 특히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 대통령도 같은 날 싱가포르 도착 후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국제 정세가 불안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정부 및 청와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