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외국 항공사에도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까지 2026년 제주 기점 국제 항공노선 운항 항공 사업자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국제공항 출발·도착 국제선 정기편을 신설하거나, 증편하는 항공사에 손실금 일부를 보전해 주는 내용이다. 6개월 이상 정기 운항해 탑승률이 80% 미만인 항공편에 대해서는 사후에 재정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제주도는 국내 항공사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외국 항공사도 대상에 포함했다. 사업비도 지난해 5억5000만 원에서 9억 원으로 63% 늘렸다.특히 아세안 10개국(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브루나이) 노선과 4000㎞ 이상 장거리 노선은 정책 노선으로 별도 지정해 최대 3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제주도는 신청 마감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항공사를 확정할 방침이다. 적